지민 고향마을 회동동-윤산중학교(부산산림교육센터)-회동초등학교(회동마루) [딱따구리와 바람소리]
BTS 7명의 멤버(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 중 2명의 고향이 부산이다.
지민의 고향은 부산 금정구 회동동인데, 여기서 태어 났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부산예술고등학교에 진학 후, 18살때인 고등학교2학년때 빅히트 부산 오디션에 합격하여 서울 한국예술고등학교에 전학 갈 때가지 이곳에서 산 것은 확실하다.
한때 이 지역은 금사공단 인접 지역으로 인구가 많았으나 공단이 쇠퇴하면서 인구 감소로 지민이 다디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폐교되고 지금은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다.
평일에도 체험프로그램이 있고, 주말에는 더 많은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고 한다.
주말에도 개관 하고, 월요일은 휴무.
부산 산림교육센터 사이트 바로가기
중학교인데로 의외로 크기가 작다. 운동장도 아담하고 운동장에 조성된 나무 때문인지 건물도 아담하게 보인다. 사진 찍은 날은 토요일 있는데 10여명의 주민들이 산책하고 있었다.
정문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신사임당 동상과 시계가 보인다. 시계 앞에 서니 풀숲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나타나서 날 째려 보는 것 같다. 사진을 찍으니 눈에서 불빛이 나는 것 같더니 카메라 뷰파인더에서 사라졌다. 당황해서 카메라 내리고 봤더니 어느새 계단 꼭대기에서 노려보더니 사라져 버렸다. 순간 당황해서 멍하니 서 있었다. 무엇에 홀린듯이...
고양이는 이 학교의 수호신일까?
스핑크스 같이 3개의 문제를 내고 모두 맞추면 지민이 뛰놀던 시절의 운동장으로 데려다 주는 것이 아닐까?
문제를 맞추지 못한 사람은 기억을 잃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영화 맨인블랙에서 기억이 지워진 사람처럼 망부석같이 멍하게 서 있는 것이 아닐까?
운동장에 있는 정자 그늘에서 바람소리를 들으며, 이 곳에서 꿈을 키우며 뛰놀았을 한 아이를 상상해 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이다.
이 길이 지금은 평범하게 보이지 않는 것은 여기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고등학교 수석 입학 했다는 걸 보면 평범한 소년은 아니고 조금 특별한, 그리고 잘 생긴 소년 이었다. 그 소년은 이 길을 다니며 꾸던 꿈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 될 것이다.
마을 뒷산에 올라 갔다가 딱따구리가 먹이를 찾아 나무 껍질을 벗긴 후 벌레를 찾아 나무를 쪼는 모습을 보았다. 이런 도심지 산에 아직도 딱따구리가 살고 있다니 신기하다.
지민 고향마을 뒷산 딱따구리 소리 (풍절음 주의)
회동초등학교에서 듣는 바람소리와 나뭇잎 소리(풍절음 주의)
이전 글 : 정국 고향마을(만덕 레고마을) 비 온 뒤 개울물 소리(feat. 뻐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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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고향은 부산 금정구 회동동인데, 여기서 태어 났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부산예술고등학교에 진학 후, 18살때인 고등학교2학년때 빅히트 부산 오디션에 합격하여 서울 한국예술고등학교에 전학 갈 때가지 이곳에서 산 것은 확실하다.
한때 이 지역은 금사공단 인접 지역으로 인구가 많았으나 공단이 쇠퇴하면서 인구 감소로 지민이 다디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폐교되고 지금은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다.
윤산중학교
지금은 부산산림교육센터로 쓰이고 있다. 월요일 외에는 개방하고 있으며 일반인들도 출입이 자유롭다.평일에도 체험프로그램이 있고, 주말에는 더 많은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고 한다.
주말에도 개관 하고, 월요일은 휴무.
부산 산림교육센터 사이트 바로가기
중학교인데로 의외로 크기가 작다. 운동장도 아담하고 운동장에 조성된 나무 때문인지 건물도 아담하게 보인다. 사진 찍은 날은 토요일 있는데 10여명의 주민들이 산책하고 있었다.
윤산중학교 |
신사임당 동상과 시계 |
수호신 고양이? |
고양이는 이 학교의 수호신일까?
스핑크스 같이 3개의 문제를 내고 모두 맞추면 지민이 뛰놀던 시절의 운동장으로 데려다 주는 것이 아닐까?
문제를 맞추지 못한 사람은 기억을 잃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영화 맨인블랙에서 기억이 지워진 사람처럼 망부석같이 멍하게 서 있는 것이 아닐까?
회동초등학교
이 곳은 현재 리모델링하여 회동마루로 사용하고 있다. 옛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고 외관과 내부 모두 현대식으로 깨끗하게 변했다. 그래도 학교라는 느낌은 남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운동장을 둘러싼 나무는 옛날 그대로인 것 같다. 바람이 불 때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곳이다.운동장에 있는 정자 그늘에서 바람소리를 들으며, 이 곳에서 꿈을 키우며 뛰놀았을 한 아이를 상상해 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이다.
회동마루는 부산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창의공작소 이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면 부산시민이면 프로그램에 참여도 할 수 있다(부산시민외 참여 불가). 평일에는 운영하고 토, 일은 휴무.
고향집 근처
지민의 고향마을은 부산시내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골목길이다. 누구나 한 번 쯤은 걸어 보았고, 지금도 문열고 나가면 평범한 초등학생, 중학생이 걸어 가고 있을 길.이 길이 지금은 평범하게 보이지 않는 것은 여기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고등학교 수석 입학 했다는 걸 보면 평범한 소년은 아니고 조금 특별한, 그리고 잘 생긴 소년 이었다. 그 소년은 이 길을 다니며 꾸던 꿈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 될 것이다.
마을 뒷산에서 본 풍경 |
지민 고향마을 뒷산 딱따구리 소리 (풍절음 주의)
회동초등학교에서 듣는 바람소리와 나뭇잎 소리(풍절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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