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 낮과 밤의 주위 모습
부산 초읍동, 부산어린이대공원 근처에 도서관이 있는데 이곳이 부산시민도서관입니다. 기록상으로 우리 나라 최초의 도서관이라고 합니다. 시민도서관은 1901년 일본 흥도회 부신지회 도서실로 개관하였고, 1982년에 현재의 위치에 건립되었으며, 1995년 현재의 시민도서관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도서량이 많아서 책을 찾아가며 서가 근처에서 읽기도 좋고, 공부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열람실이 넉넉하게 많아서 이용하기 편리 합니다. 이 곳의 공부하는 열람실은 평일에는 자유 좌석제이고, 토/일요일에는 지정좌석제로 운영 합니다. 도서관 회원카드만 있으면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바로 이용 가능합니다. 도서관 회원카드가 없는 분들은 직원들이 일요일에도 근무하기 때문에 바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도서관의 정면 모습. 근처에 편의 시설이 부족해서 여기오면 공부만 해야 합니다. 시민 도서관 바로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 입니다. 이 곳에는 54, 83-1, 103, 133, 33, 81번 버스와 마을버스 부산진구17번이 운행합니다. 4층에는 옥상야외휴게실이 있는데 이 곳에서 부산시내 경치가 멋지지는 않지만 눈팅하기에는 적당할 정도로 보입니다. 황령산 방면과 서면쪽 경치입니다. 밤에는 황령산 타워가 더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멀리 아련하게 부산국제금융센터도 보이는 군요. 삼광사쪽 풍경인데, 삼광사는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게 보입니다. 시민도선관 현관 앞 화단에는 항상 길고양이들이 따뜻한 햇볕을 쬐면서 사람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것 같이 보입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간식을 가져가시면, 등 쓰다듬는 것 정도는 허락해줍니다. <소나무 고양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