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Bing 검색엔진에 구글 블로그 등록하는 방법 (구글 서치콘솔 sitemap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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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검색엔진 Bing에 구글 블로그 등록하는 방법" 에 관하여 검색해 보면 자세하게 설명한 많은 자료를 접하게 될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Google Blogger에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고,  Blogger가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 되어 있는 것이 아니어서 곳곳에 숨어 있는 기능들을 일일이 찾아서 사용해야 했다. 사소한 것 하나도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피로도가 높아지고, 누구 잘 아는 사람이 도와 주면 돈을 주더라고 맡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쩌면 구글이 원하는 것은 이렇게 사용자가 불편하도록 유도해서 IT 관련 종사자들에게 일거리를 만들어 주려는 의도가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빙에 검색등록 하면서 가장 애먹은 것은 내 사이트의 소유자 확인이었다. 글 중간에 설명되어 있지만 Bing에서는 등록하는 블로그가 실재 소유자인지 확인 하기 위해 블로그 Root 수준에 Bing이 제공하는 XML 파일을 배치하도록 요구하는데, 온갖 FTP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성공 할 수 없었다. 구글이 기존의 FTP 접속 허용정책을 폐지 했기 때문이다. html 편집을 이용해 사용자 확인을 할 수도 있는데, 이 html 편집 기능을 찾는 데에 몇 주 걸렸다.  "글쓰기"의 html 편집을 시도 해 보고, "페이지"의 html 편집을 이용 해 보기도 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우연히 스킨 편집하다가 이 곳에 있는 html 편집 기능이 블로그 사이트 전체에 적용 된다는 것을 알았다. 어쨋든 필요한 기능들은 어딘가에 있다. 하지만 나 같은 초보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 검색을 통해 뒤져야 겨우 알 수 있다. 직접적으로 알게 된 것도 아니고 메뉴항목 배치하는 법에 대해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알게 되었다. 한 마디로 복불복. 이제 Bing 사이트에 자신의 블로그 사이트 등록해 봅시다. 1. 빙 검색엔진 등록 사이트 접속      빙 웹마스터 도구에 접속하기-->

황령산 - 안개가 드리워질 때 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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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가장 높은 산은 금정산(801m)이고, 가장 시내에 있는 높은 산은 황령산(427m)이다. 그리고 황령산과 나란히 금련산(413.6m)이 있다. 황령산은 송신탑이 2개 서 있어서 부산 어디에서나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고 야경으로도 유명하여 저녁이면 가족들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정상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서 전망대가 있는 봉수대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황령산 정상 표지석 금련산(철탑 있는 곳) 사진 왼쪽 송신탑이 있는 곳이 황령산 정상. 봉수대에 다다르면 길고양이 한 마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힘이 없고 피곤해 보이는 고양이인데, 그게 매력인 것 같다. 사람손을 거부하지도 않고 만져주면 기분 좋은지 꼬리를 살랑거리면서 가만히 손길을 즐기는 것 같다. 사람손에서 자란 것 같은데 무슨 사연으로 주인과 떨어져서 산속을 방황하고 있는 지 모르겠다. 항상 봉수대 축대 주위에서 맴도는 걸 보면 여기에서 찾아야 할 어떤 것이 있는 것 같다. 황령산에 가실 일이 있는 분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가져가 보시기를... 봉수대 옆에 있는 소나무 가지에는 참새들이 숨어서 수다를 떤다. 봉수대 옆에 서서 참새 소리 들으며 시내 풍경을 보고 있으면 귀가 평안해 지는 것 같다. 참새 시내의 차들이 다니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차 옆에서 듣는 소리가 아닌 산속에서 듣는 희미한 차소리는 마치 자연의 일부인 듯 거부감이 없다. 마음이 편해지면 모든 것이 편안해 진다. 이름모를 들꽃도 산 속에서 보면 더 빛깔이 좋아보인다.평소에는 스쳐 지나갔을 작은 존재에게도 마음이 쓰인다. 이 꽃은 이름이 뭘까? 아는 분 댓글 남겨 주세요. 산속 날씨는 알 수가 없다.  427m의 높지 않은 산인데도 날씨가 금방 변한다.  산 아래에서 부터 거센 바람을 따라 구름이 몰려 오더니 금방 산 전체를 감싸고 온세상을 하얗게 만들어 버린다. 혹시나 기다리면 구름과 안개가 걷혀서 야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보는 낮과 밤의 경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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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어두운 밤과 같은 것이다"  라는 유태인들의 격언이 있다. 인생은 빛도 없는 캄캄한 밤을 가는 것과 같이 알수 없는 것이니 두려움을 가지고 조심해서 살아가라는 말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속담에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라는 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이 곳 저 곳의 야경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이 것과 조금 다르다. 방탄소년단(BTS)의 <소우주>의 한 가사에 보면, ...... 가장 깊은 밤에 더 빛나는 별빛 밤이 깊을수록 더 빛나는 별빛 ...... 이라는 말이 있다.  밤은 가녀린 별빛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마치 눈이 내리면 이 세상이 하얀색으로 덮여서 순백의 아름다움을 뽐내듯이 밤은 칠흑같은 어둠으로 이 세상을 덮어서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눈은 하얀색 위에 처음으로 남기는 발자국을 돋보이게 하고 어둠은 검은 하늘에 흩뿌려진 별빛을 아름답게 한다. 극과 극은 서로 통한다는 말과 같이 하얀색과 검은색이 하는 일이 같다는 것은 아이러니 이다. 이 글에서 밝은 햇빛속에 드러난 세상과 어둠속에 감춰진 부산의 모습을 광안리 해수욕장남쪽에서 북동쪽을 따라 민락수변공원까지 따라가면서 비교해 보고자 한다. 삼익비치아파트 주변 산책로 이 곳은 해안을 따라 자선거 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항상 운동하는 사람과 산책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낮에 보면 아파트들이 알록달록해서 장난감을 보는 것 같다. 화분<Le Pot> 남쪽 모래사장 끝 부분에서 삼익비치 방향으로 본 사진이다. 낮 사진에서 광안대교 교각 앞에 보이는 주황색 화분은 프랑스 작가,  장피에르 레노(Jean-Pierre RAYNAUD)의 작품이 <화분>=<생명의원천>[Le Pot]이다. 밤 사진에서는 거의 알아 볼 수가 없다.  앞에 가서 설명을 보지 않으면 미술 작품인 줄 모르겠다.  설명을